캄보디아 정보

전체 176 / 5 페이지
RSS
  • 또다른 해변 도시 한적한 바닷가 마을 까엡(Kep)
    등록자 여름K
    등록일 02.01 조회 898

    시아누크빌 주말이나 휴일이 되면 많은 도시인들이 프놈펜에서의 일상을 잠시 접어두고 휴양지를 찾아 떠난다. 여러 휴양지들 중에서도 단연 으뜸으로 꼽히는 곳은 해변일 것이다. 캄보디아에서 바다하면 떠오르는 곳은 단연 시하누크빌이지만 최근 많은 중국인의 유입과 잦은 공사로 예전 같지 않다는 소문이 무성하다. 혼잡한 중국 관광객을 피해서 시하누크빌을 대체할 휴양지로 조용한 ‘게’의 도시 까엡(Kep)이 떠오르고 있다. 까엡은 프놈펜에서 가장 가까운 해변이다. 보통 외국사람들에게 ‘캡’으로 잘 알려졌지만 캄보디아어로 정확한 발음은 ‘까엡’이…

  • 캄보디아 결혼문화 축의금은 얼마?
    등록자 여름K
    등록일 02.01 조회 487

    캄보디아 기본정보 캄보디아의 전통 결혼식은 보통 약혼식을 치른 다음해에 하루 내지 일주일 동안 치러진다. 그리고 결혼식의 마지막날 저녁에는 현대적인 웨딩마치로 마무리하는데 주로 호텔이나 예식홀 또는 신부집앞 길가의 대형천막에서 치른다. 이날 신랑신부의 학교 은사, 동창과 후배, 직장 상사 및 동료, 제자 또는 거래처 사람들이 소정의 축의금을 준비해서 하객으로서 만찬에 참석한다. 이때 외국인이든 캄보디아인이든 신랑신부와의 관계 정도에 따라 축의금액을 고민한다. ▲ 캄보디아 결혼식 초대장과 축의금 봉투 대개 대도시의 보통 사람들의 결혼이라면 일반인 하객의 축의금 최저금액은 대략 30불이다. 10년전에는 2…

  • 캄보디아 전통 특공무술 보까따오
    등록자 여름K
    등록일 02.01 조회 412

    캄보디아 기본정보 캄보디아는 아시안게임 최초의 금메달을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의 태권도 부문에서 획득했다. 그 선수는 국가의 영웅으로 추앙받았고 전국은 태권도 열풍으로 여기저기서 태권도장이 생겨났다. 여기서 드는 의문점은 인접국인 태국은 ‘옹박’이라는 영화로도 알려져 있듯이 무에타이가 유명한데 캄보디아는 국가적으로 내세울 수 있는 무술이 뭘까? 그 순간 크메르현대문학 강의에서 읽었던 사회주의 계열의 문학작품 하나가 떠올랐다. 그 작품은 어릴 때부터 할아버지로부터 보까따오 기술을 전수받은 주인공이 강력한 태국 군인에 맞서 짜릿하게 승리하는 경기 장면이 자부심 가득하게 묘사되어 있다…

  • 캄보디아대표 서민(민중)음식, “놈반쪽 썸러크마에”
    등록자 여름K
    등록일 01.31 조회 471

    캄보디아 기본정보 ▲ 시계 방향으로 첫번째는 ‘놈반쪽 썸러크마에’, 두번째는 길거리 행상인이 이 음식을 파는 모습, 세번째는 곁들이는 다양한 야채들 캄보디아에서 좋아하는 음식을 꼽으라면 망설이지 않고 놈반쪽이라고 대답한다. 2009년에 처음 2년 동안 캄보디아 살이를 시작할 때 프놈펜에서 버스를 타면 반나절이상 걸려야 도착하는 바탐방주에서 살았다. 당시 프놈펜에서 한국 식재료를 구입하거나 공적인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서 버스를 탈 때면 중간 중간마다 내려서 끼니를 해결해야 했다. 그때마다 깜뽕츠낭주의 어느 휴게소에서 파는 2천리엘짜리 놈반쪽은 한 눈에 보기에도 5대 영양소를 골고루 …

  • 요즘 캄보디아의 전통 결혼식 문화
    등록자 여름K
    등록일 01.31 조회 597

    캄보디아 기본정보 캄보디아 결혼식의 풍속도는 프놈펜에서 2019년11월 기준, 과거와 비교해서 많이 바뀌고 있다. 프놈펜시청은 지난 7월부터 길거리를 점거해서 천막을 치고 결혼식을 치르는 행위를 금지함에 따라 동네가 떠나가라 음악을 틀고는 2,3일 동안 길가의 대형 천막아래서 결혼식을 치르는 모습을 더이상 볼 수 없게 된 것이다. 대신에 프놈펜의 도심과 외곽지대의 궁전을 방불케 하는 웨딩홀에서 6개월전부터 예약한 커플들이 길게는 1주일 동안 치르는 캄보디아식 전통 결혼식을 단 하루만에 치러 버리는 문화가 정립되고 있다. 2015년에 왕립프놈펜대학교 한국어학과를 졸업한 40여명의 학생들 중에서 4년이 지…

  • 캄보디아 여행시 주의사항 (캄보디아 사람을 대할 때 주…
    등록자 여름K
    등록일 01.31 조회 369

    캄보디아 기본정보 1. 캄보디아인을 예의와 존중으로 대합시다. 캄보디아인은 자신들이 후진국 캄보디아의 국민이라고 정확하게 인식하고 있다. 그래서인지 외국인이 어깨를 펴고 당당하게 걸어갈 때 주변의 캄보디아인은 어깨를 쪼그리고 고개를 수그리며 피해서 간다. 그래서 그들이 약해 보인다고 우리가 자제력을 잃고 그들의 면전에 삿대질하거나 침이 튀겨라 언성을 높이면 정말 안 된다. 안 그래도 가진 것도 없고 힘도 없어서 위축된 사람들의 밑바닥 자존심을 건드리는 행동이기 때문이다. 어떤 상황에서도 캄보디아 사람들이 외국인에게서 기대하는 것은 물질에 앞서서 진정한 예의와 존중이다. ▲ 압사라 댄스를 마친 후에 무용…

  •  왕실의 권위를 강조하는 캄보디아 화폐 리엘(Riel)
    등록자 여름K
    등록일 01.31 조회 399

    캄보디아 기본정보 캄보디아에서는 지역에 따라서 다양한 화폐를 통용할 수 있는 편이다. 국경지역에 따라서는 인접국의 화폐도 함께 사용하고 심지어 한국인이 많은 관광지에서는 한국의 원화도 취급할 정도라고 한다. 그리고 미국 달러의 통용은 모든 곳에서 과히 대세이기 때문에 자국 화폐인 리엘화의 존재는 깡그리 무시되는 실정이다. 그래서 캄보디아 정부로서는 리엘화를 적극적으로 시장에 유통시키려고 다양한 정책으로 방어하지만 외국인의 체감으로는 여전히 리엘화는 달러화의 부수적인 화폐로 취급된다. 2020년02월28일자 미화 1달러는 팔 때 4080리엘, 살 때 4095리엘이다. 보통 달러화로 가격이 책정된 슈퍼마켓…

  • 캄보디아 최고의 향미 “프까 말리(자스민 쌀)
    등록자 여름K
    등록일 01.31 조회 502

    캄보디아 기본정보 캄보디아 쌀로 지은 밥을 먹으면서 요즘 드는 생각은 캄보디아 살이 10년이면 아마도 한국 쌀(자포니카 계열)로 지은 밥이 쓉기나 소화가 불편할 수도 있겠다 싶다. 격년제로 한 번씩 한국을 방문하게 되면 으레 고국의 반가운 밥상을 상다리가 부러져라 수차례 먹게 되는데 최근 들어서는 한국 밥알의 오동통함이 반가움보다는 살짝 부담스러운 느낌이 들었던 것 같다. 입안에 넣은 한국 쌀밥을 캄보디아에서 먹듯이 습관적으로 후다닥 쓉어 넘겼다가는 뱃속이 갑갑하고 무거운 느낌이 오래 갈 수 있다. 나만 이렇게 느끼는 걸까? ▲ 프놈펜 쏘카호텔에서 2016년1월24일, 연례적인 쌀포럼에 참석한 훈센 총…

  • 캄보디아의 대표 전통 현지음식. 생선젓갈 ‘쁘러혹’
    등록자 여름K
    등록일 01.31 조회 668

    캄보디아 기본정보 기사입력 : 2020년 11월 20일‘뿌러혹’을 주제삼아 캄보디아에서 먹었던 여러 가지 음식을 떠올려 보려 한다. 대표적으로 ‘아먹(Amok; 생선찜)’, 모둠야채와 소고기구이 등에 곁들여지는 다양한 ‘뜩끄릉(생선젓갈 양념장)’, 머쭈(덜익은 생과일)를 찍어먹는 ‘뜩쯔럴루억(소스)’, 각종 ‘썸러(국물 요리)’가 생각난다. 대개는 외국인이라도 성공적으로 입맛에 맞다고 추천되는 음식이라서 혹시나 현지인 식당에서 주문하기 막막할 경우를 대비해 사진으로 찍어서 저장해두는 메뉴들이다. …

  • 캄보디아 살면서 꼭 한번 들어보는 단어 "옥냐"
    등록자 여름K
    등록일 01.31 조회 465

    캄보디아 기본정보 옥냐(ឧកញ៉ា,[Oknha])와 노블레스 오블리주기사입력 : 2021년 03월 12일캄보디아에서 존경할 만한 귀족 혹은 거부를 ‘옥냐’라고 일컫는다. 지인의 경험담에 따르면, 어느날 일행과 프놈펜의 길거리 식당에서 꼬이띠우를 먹으며 어느 현지인과 유쾌하게 인사를 주고받았는데 아니 글쎄 그 후줄근한 차림의 노인네가 자신들의 국수값을 모조리 계산하더라는 것이다. 그가 바로 캄보디아의 옥냐들 가운데 한 분이었다고 하니 뭔가 신선하고 호기심이 생기는 일화가 아닐 수 없었다. 그때부터 어딜 가나 언감생심 옥냐를 만날 수 있을까 해서 눈을 씻어가며 주변을 뻐끔거릴 정도로 …

  • 캄보디아 슈퍼푸드 6종
    등록자 여름K
    등록일 01.31 조회 479

    캄보디아 기본정보 용과섬유소의 보고! 장에 좋은 과일 ‘용과’ 용과는 가지에 열매가 열린 모습이 마치 용이 여의주를 물고 있는 형상과 닮았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영어권에서는, 드래곤 후르츠(Dragon fruit), 피타야(Pitaya)라고도 부르고 캄보디아어로는 쓰럭까니윽이라고 부른다. 용과는 선인장과에 열매의 한 종류로, 중앙아메리카가 원산지로 알려져 있으며, 베트남과 타이완, 중국, 타이, 일본 등 따뜻한 아시아 지역에서 경제 작물로 널리 재배되고 있으며 용과의 과육은 보통, 흰색이 나는 백육종이 많지만, 붉은색이 나는 적육종도 있다. 수분이 많고 검은 씨들이 많이 들어 …

  • 앙드레 말로와 반띠스레이 사원
    등록자 여름K
    등록일 01.31 조회 630

    시엠립 ▲ 앙드레 말로(1935년 촬영됨) 앙드레 말로(Andre Malraux, 1901-1976)는 20세기 중반 프랑스 좌파 지식인으로 불리며 정치가, 소설가, 논평가로서 《정복자》, 《인간의 조건》, 르포르타주 소설의 걸작 《희망》등의 대표작을 남겼다. 일찍이 파리 동양어학교에서 산스크리트어, 중국어, 베트남어를 익힌 그는 고고학 회보에서 크메르족 사원이 발견됐다는 기사를 접했다. 21세 되던 1923년에 북(北)라오스 고고학 조사단을 따라 프랑스령 인도차이나로 떠났다. 당시 서양에서는 프랑스 탐험가 앙리 무오(Henri Mouhot, 1826-1861)의 인도차이나 반도 탐험 기록과…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