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공의 섬 라퓨타의 모티브가 되었다는 벵밀리아(Beng mealea)

작성일 2024.01.30 조회수 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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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름K 작성
  • 시엠립 분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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벵밀리아는 씨엠립 시내에서 대략 1시간 30분 정도에 위치한 사원으로
툭툭 or 별도의 차량으로 이동을 해야 합니다.
보통 일반 차량 이용시 $60 정도 경비가 소요됩니다.

캄보디아 힌두 사원들의 공통적인 특징을 보자면 대부분이 대칭형 4각형 방식의 사원이며, 보통 연못 안에, 해자가 있거나 합니다. 해자는 여러가지 용도인데, 외적이나 침입으로 부터 방어의 역할도 있지만, 신앙적으로는 물을 두어 인간 세상과
신의 세상의 경계를 뜻합니다.
그 경계를 뱀(나가) 을 통하여 인간 세상과 신의 세상을 연결하지요.
그래서, 앙코리왓 등 모든 사원에 가면 다리 또는 기다란 도로 위에 머리 여러개 달린 코브라 뱀(나가) 가 있습니다.

벵밀리아는 부서진 사원과 자연이 융합된 형태의 사원입니다.
건축 당시에는 연못 형태로 되어 있는 사원이었다고 합니다. 


위 사진은 벵밀이아 사원 입구 사진입니다. 역시 나가(코브라뱀) 가 있습니다. 나가라는 저 뱀이 이제 저희를 
천상의 세계로 인도하는 역할을 할겁니다. 건축 당시 옆으로는 당연 물이 있었을거고요. 
유적지의 석상들 보면 전쟁등으로 만히 파괴가 되었는데 한국식으로 말하자면 기를 끊는다고 해서
뱀 석상은 머리를 자르고, 사자 석상은 꼬리를 뽑고, 부처나 힌두 석상은 팔,다리,목 부분을 잘라
파괴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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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너진 사원의 돌들이 방치 아닌 방치된 채로 있습니다. 저 돌(사암) 이 각기 다 모양이 다 달라서
복원하기가 무척 힘들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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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에는 나무계단으로 되어 있으며, 입구와 출구 방향이 다릅니다. 스펑 나무 및 다른 나무들이 사원과 엉클어져
묘한 아름다움이 있으며, 나무 숲 안의 사원이란 느낌이 듭니다.
내부 감상하면서 햇빛 때문에 더울 일은 없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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벙밀리어 사원 · F6GH+6GF, Phumi Boeng Mealea, 캄보디아
★★★★★ · 역사적 명소
www.google.com

구글맵 위치입니다. 
보통 여행을 하면서, 벵밀리아 사원과 반데이쓰레이를 같이 보거나 위 사원 중 한군데와 깜퐁블럭을 하는걸
추천 드리지만, 식사가 문제입니다. 변형되지 않은 진짜 로컬 음식을 먹을수 있는 대범함이 있거나, 현지 식당을
잘 찾으셔야 스케쥴 맞출수 있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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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지도를 보겠습니다.

당일 투어 가능 여부를 확인해 보자면,

1. 반데이쓰레이, 벵밀리아 - 가능
2. 반데이쓰레이, 깜퐁블록(톤레샵) - 가능
3. 벵밀리아 , 깜퐁블록(톤레샵) - 가능
4. 반데이쓰레이, 쫑크니어(톤레샵) - 무리
5. 벵밀리아, 쫑크니어(톤레샵) - 무리
6. 프놈쿨렌과 반데이쓰레이 or 벵밀이아 - 무리


프놈쿨렌, 반데이쓰레이, 벵밀리아, 깜퐁블럭(톤레샵) 이 비슷한 방향에 위치해 있어서
한번에 가능할거 같지만, 사실상 무리이거나 불가능합니다.
여행은 즐기자고 하는거지, 군대 행보하는게 아니거든요.^^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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