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정보
- 여름K 작성
-
시아누크빌 분류
컨텐츠 정보
- 719 조회
-
목록
본문
아무래도 이건 더 머물러야해하고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숙박을 연장했다. 아고다 VIP라 그런가 아고다로 예약하는게 더 저렴해서 어플로 예약한다고 했다. 돈을 아끼기 위해서는 뻔뻔해질 수 밖에
헷
일단 수영전 냅다 드러눕기. 사람들은 선텐하러 모래 바닥에 그냥 드러누워있다. 대단해
슬슬 배고파서 선베드에서 10초면 걸어가는 식당에
왔다. 당연스레 맥주를 주문하고 이번엔 볶음밥을 주문했다. 이러다 여기 식당 메뉴 전메뉴 먹게 생겼다
해물 볶음밥이었는데 해물이 꽤나 들어있었다. 양도 진짜 많은 편이다. 밥먹는데 고양이 3마리가 접근. 줄건없고 오징어를 남겨서 놈들에게 던져줬다. 아직까지
고양이는 살짝 무섭다
그렇게 다시 누웠는데 날이 심상치 않다. 비가 쏟아져서 사람들이 다 들어갔다. 나도 짐을 챙겨 숙소로 들어갔다.
그러자 엄청나게 쏟아지는 폭우
창문에 앉아 내리는 비를 구경하고 오늘 하루를 마무리 했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다음날
살짝 영상 편집을 한뒤.. 안나갈수가 없는 날씨다!!
에메랄드 빛의 바다여
역시나 또 숙소앞 식당에 가서 첫날 맛있게 먹은 캐슈넛 볶음을 시켰다. 그리고 당연히 맥주도
오늘도 당연히 수영을.. 가끔 파도가 거세지면 허리에서 목까지 파도가 쳐서 굉장히 쫄았다
점점 어두워지는 코롱섬
오늘은 씻고 해변에서 선셋을 봐야지하고 돗자리를 챙겨서 앉았다
검은개가 나에게 오더니 냄새를 맡고 간다. 얼굴 까지
다가와서 살짝 놀랬지만. 나는 이제 쫄지 않지
점점 어두워지고 개가 땅을파서 얼굴을 묻고 난리
났다 뭘그렇게 찾는거니..? 그러니깐 니코에 모래가 묻어있지
귀여워ㅋㅋㅋㅋㅋ
저녁은 옆식당에서 먹어보자 하고 왔는데 괜히 식당옮겼다. 맥주잔도 인주고.. 주문도 잘못했는지 요상한게
나와버림 뭐 맛은 나쁘지 않았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또 다음날
오늘은 자전거를 빌려서 나왔다. 숙소에서 공짜로 빌려준다. 상태가 좋은 자전거였다. 멀리 안가고 다른 호텔이 있는 해변가로 왔다
예뻐
잠깐의 산책을 즐기고 숙소로 돌아왔다. 숙소에서 맥주를 팔길래 주문하고 노트북을 펼쳤다. 그렇다 나는 일을 해야한다
일을 해서 그런지 맥주가 술술 잘들어간다. 갈증엔
맥주지
내가 총5일 있었는데 어떤 커플은 5일동안 매일 아침부터 저녁까지 바다에 나와있었다. 물개신가
이번엔 식당에 밥을 먹으러 왔다. 오랜만에 내 최애 팟크라파오무쌉을 시켰다.
여기는 파프리카 넣으면 안될 것같아여.. 물기도 생기고 파프리카향이 바질향을 다 잡아 먹는다. 다음부턴 당장 빼주세여
이건 전날 널어놓은 내 수영복. 수영복 말릴때마다 드는 생각은 비키니는 말리기 좋겠다는 생각을 한다
어느덧 해가 져가고요. 오늘은 저녁을 패스했습니다. 하도 먹고 놀았더니 좀 쉬어야겠다 싶었어요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그리고 다음날 아침
숙소에 픽업 서비스를 물어봤는데 가격이 15달러란다. 에라이 그러면 날 태워다준 아저씨 번호로 연락하자 이러고 있는데 옆에 남직원이 뭐라 말하더니 가격이 10달러로 내려감.. 뭐여?
그래서 10달러에 오토바이를 타고 또 엄청난 길을 건너 건너 배를 급하게 타서 페리 사진도 없네요. 어쩌다 쭉쭉와 다시 시아누크빌에 도착을했고. 5일간 외국음식을 먹었더니 한식 수혈이 필요했습니다
대가식당 / DAEGA KOREAN RESTAURANT Shianoukville(大家)
JG7H+62F, Preah Sihanouk, 캄보디아
보리차 좋고요
반찬 좋고요
김치찌개랑 고등어구이까지 시켰어요. 어머 행복해라. 사실 태국에서도 생선은 안먹어서 아마도 세계여행 떠나고 처음먹는 생선 일겁니다
폭풍 흡입을 하고 이제 캄보디아를 떠날 준비를 해야합니다. 숙소에서 프놈펜으로 가는 교통편을 예약했음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다음날
시아누크빌이나 구경해보자하고 나왔습니다
중국어가 많고요.. 죄다 짓고 있습니다.
바다도 있어서 와봤는데 코롱섬을 보고온지라 안예쁘네요
휴양지라 물놀이 용품도 팔고요 이번엔 한식말고 다른것좀 먹어보자하고 돌아다녔는데요 비싸기만하고 식당들도 영업안하고 화나서 한식당 왔습니다
여기는 전날 간곳과 다른곳
한강 HANGANG
캄보디아 18202 ក្រុងព្រះសីហនុ Preah Sihanouk
저번에 짬뽕으로 감동 받고 또왔습니다. 물론 팍세 짬뽕을 이길수는 없고요
짬뽕으로 진한감동 한번 찾아주고요
한식 수혈하고 왔습니다. 식당 찾느라 돌아다녀서 화난마음이 가라앉네요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다음날
호스텔 수영장인데 한번도 이용안했어요. 코롱섬에서 수영을 질리도록 했거든요. 옷 세탁하기 힘들어요
아메리카노 시키고 편집 갈기고
이 고양이가 문열어달라고 보채서 문지기 역할도 하다가 나가기 귀찮아서 여기서 밥을 시켰어요
볶음밥인데 캄보디아특 볶음밥에 간장줌
볶음밥은 그냥 그랬어요 배만 채우면됨
그렇게 코롱섬 5박 시아누크빌 2박 야무지게
있었네요. 코롱섬은 가족과 또 오고싶을정도로 좋았던 곳이었어요. 생각지도 못한 캄보디아에서 이런 힐링을
하 될줄은 몰랐거든요. 이렇게 숨은곳을 알아가는 재미가 있네요. 코롱섬 사랑해
관련자료
-
이전
-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