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여행: 시아누크빌에서 환상의 코롱섬으로 2편

작성일 2024.02.02 조회수 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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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름K 작성
  • 시아누크빌 분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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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이건 더 머물러야해하고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숙박을 연장했다. 아고다 VIP라 그런가 아고다로 예약하는게 더 저렴해서 어플로 예약한다고 했다. 돈을 아끼기 위해서는 뻔뻔해질 수 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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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수영전 냅다 드러눕기. 사람들은 선텐하러 모래 바닥에 그냥 드러누워있다. 대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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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슬 배고파서 선베드에서 10초면 걸어가는 식당에
왔다. 당연스레 맥주를 주문하고 이번엔 볶음밥을 주문했다. 이러다 여기 식당 메뉴 전메뉴 먹게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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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물 볶음밥이었는데 해물이 꽤나 들어있었다. 양도 진짜 많은 편이다. 밥먹는데 고양이 3마리가 접근. 줄건없고 오징어를 남겨서 놈들에게 던져줬다. 아직까지
고양이는 살짝 무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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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다시 누웠는데 날이 심상치 않다. 비가 쏟아져서 사람들이 다 들어갔다. 나도 짐을 챙겨 숙소로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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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자 엄청나게 쏟아지는 폭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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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문에 앉아 내리는 비를 구경하고 오늘 하루를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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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살짝 영상 편집을 한뒤.. 안나갈수가 없는 날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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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메랄드 빛의 바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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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또 숙소앞 식당에 가서 첫날 맛있게 먹은 캐슈넛 볶음을 시켰다. 그리고 당연히 맥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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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 펭퀸가위로 썰었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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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당연히 수영을.. 가끔 파도가 거세지면 허리에서 목까지 파도가 쳐서 굉장히 쫄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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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어두워지는 코롱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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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씻고 해변에서 선셋을 봐야지하고 돗자리를 챙겨서 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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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개가 나에게 오더니 냄새를 맡고 간다. 얼굴 까지
다가와서 살짝 놀랬지만. 나는 이제 쫄지 않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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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어두워지고 개가 땅을파서 얼굴을 묻고 난리
났다 뭘그렇게 찾는거니..? 그러니깐 니코에 모래가 묻어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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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워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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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은 옆식당에서 먹어보자 하고 왔는데 괜히 식당옮겼다. 맥주잔도 인주고.. 주문도 잘못했는지 요상한게
나와버림 뭐 맛은 나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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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음날

오늘은 자전거를 빌려서 나왔다. 숙소에서 공짜로 빌려준다. 상태가 좋은 자전거였다. 멀리 안가고 다른 호텔이 있는 해변가로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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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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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의 산책을 즐기고 숙소로 돌아왔다. 숙소에서 맥주를 팔길래 주문하고 노트북을 펼쳤다. 그렇다 나는 일을 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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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을 해서 그런지 맥주가 술술 잘들어간다. 갈증엔
맥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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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총5일 있었는데 어떤 커플은 5일동안 매일 아침부터 저녁까지 바다에 나와있었다. 물개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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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식당에 밥을 먹으러 왔다. 오랜만에 내 최애 팟크라파오무쌉을 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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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파프리카 넣으면 안될 것같아여.. 물기도 생기고 파프리카향이 바질향을 다 잡아 먹는다. 다음부턴 당장 빼주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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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전날 널어놓은 내 수영복. 수영복 말릴때마다 드는 생각은 비키니는 말리기 좋겠다는 생각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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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해가 져가고요. 오늘은 저녁을 패스했습니다. 하도 먹고 놀았더니 좀 쉬어야겠다 싶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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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다음날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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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에 픽업 서비스를 물어봤는데 가격이 15달러란다. 에라이 그러면 날 태워다준 아저씨 번호로 연락하자 이러고 있는데 옆에 남직원이 뭐라 말하더니 가격이 10달러로 내려감.. 뭐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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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10달러에 오토바이를 타고 또 엄청난 길을 건너 건너 배를 급하게 타서 페리 사진도 없네요. 어쩌다 쭉쭉와 다시 시아누크빌에 도착을했고. 5일간 외국음식을 먹었더니 한식 수혈이 필요했습니다

대가식당 / DAEGA KOREAN RESTAURANT Shianoukville(大家)
JG7H+62F, Preah Sihanouk, 캄보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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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차 좋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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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찬 좋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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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찌개랑 고등어구이까지 시켰어요. 어머 행복해라. 사실 태국에서도 생선은 안먹어서 아마도 세계여행 떠나고 처음먹는 생선 일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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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 흡입을 하고 이제 캄보디아를 떠날 준비를 해야합니다. 숙소에서 프놈펜으로 가는 교통편을 예약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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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시아누크빌이나 구경해보자하고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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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어가 많고요.. 죄다 짓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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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도 있어서 와봤는데 코롱섬을 보고온지라 안예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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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양지라 물놀이 용품도 팔고요 이번엔 한식말고 다른것좀 먹어보자하고 돌아다녔는데요 비싸기만하고 식당들도 영업안하고 화나서 한식당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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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전날 간곳과 다른곳

한강 HANGANG
캄보디아 18202 ក្រុងព្រះសីហនុ Preah Sihanou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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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에 짬뽕으로 감동 받고 또왔습니다. 물론 팍세 짬뽕을 이길수는 없고요


 

 

짬뽕으로 진한감동 한번 찾아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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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 수혈하고 왔습니다. 식당 찾느라 돌아다녀서 화난마음이 가라앉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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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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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스텔 수영장인데 한번도 이용안했어요. 코롱섬에서 수영을 질리도록 했거든요. 옷 세탁하기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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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카노 시키고 편집 갈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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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고양이가 문열어달라고 보채서 문지기 역할도 하다가 나가기 귀찮아서 여기서 밥을 시켰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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볶음밥인데 캄보디아특 볶음밥에 간장줌
볶음밥은 그냥 그랬어요 배만 채우면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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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코롱섬 5박 시아누크빌 2박 야무지게
있었네요. 코롱섬은 가족과 또 오고싶을정도로 좋았던 곳이었어요. 생각지도 못한 캄보디아에서 이런 힐링을
하 될줄은 몰랐거든요. 이렇게 숨은곳을 알아가는 재미가 있네요. 코롱섬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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