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놈펜 이온몰 쇼핑의 메카 소주 스팸김밥 파는곳

작성일 2024.01.24 조회수 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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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름K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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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 포스팅은 프놈펜 이온몰인데요 

이곳은 쇼핑의 메카로 소주 스팸김밥 파는곳이며

수도에서 가장 큰 쇼핑몰 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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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객들은 툭툭이나 택시를 주로 이용하는반면

현지분들은 자가용을 이용해 오시는데요 

주차장이 굉장히 넓었으며 수도에 있는 왠만한

고급 승용차들은 다 모여 있는것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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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놈펜 이온몰 내부로 들어서자마자 베이커리

매장들이 보였는데요 한 두개가 아니라 다양한

브랜드 빵집들이 여러개로 이어져 있었습니다

시내에서는 볼수 없는 고급진 곳으로 빵냄새가

솔솔 풍겨오는데 기가막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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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스타벅스도 보이네요 

검색해보면 캄보디아에도 매장이 은근히 많은데

가장 사람이 많이 붐비는곳 중 하나일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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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아메리카노 한 잔이 3불정도 하는데

한국과 별차이도 없고 캄보디아 물가에 비하면 

저렴한편은 아니네요 그래도 차 한잔의 여유를

즐기려는 사람들이 상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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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평일 오전에 방문해봤는데 사람들이 상당히

많았어요 한국으로치면 주말에 혼잡한 쇼핑몰

같은 느낌인데 로컬만 돌아다니다가 이런곳에

오니 정말 신기하게 다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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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라도 있었는데요 제가 갔을때 시즌마감행사로

반값 세일에 2개를 구매하면 추가 15프로까지

최대 75% 할인 이벤트가 진행중 이었습니다

옷보다는 신발이 더 다양하고 살만했던걸로

기억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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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쪽으로 들어오시면 큰 대형마트가 있는데

정신이없다라고 느껴질정도로 인산인해여서

여기가 쇼핑의 메카 이구나를 알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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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도 1+1 제품들이 있네요 가장 먼저 보인건

리스테린인데 750ml 2개에 5.4불 한국돈으로

7천원이 조금 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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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치약인데요 가장 저렴한건 1.8불이었고

가격대가 있는건 3불정도 합니다 

베트남에서 같은 브랜드 제품을 1+1으로 

7만동에 샀는데 전체적으로 비교해보니 

공산품은 캄보디아가 조금 더 비싼 느낌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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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은 저렴할것 같아 어느정도 하는지 알아보니

중국산 수입포도가 100그람에 900 -1천원정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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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중국산 과일들이 많이 보였는데 

캄보디아 같은경우 중국자본이 많이 들어와있어

아무래도 차이나열풍이 있는듯 합니다

현지인들에게 물어보니 한국을 훨씬 좋아하긴

하던데 돈 앞에서는 장사가 없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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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로 로컬과일은 어느정도인지 궁금해 

수박을 확인해보니 럭비공 크기 하나에 1.5불 

한국돈으로 환산하면 2천원정도 됩니다

확실히 수입산에 비해 현지에서 직접 재배한

상품이 훨씬 싸긴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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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나가 정말 대박인게 100g에 200원정도!!!

가성비가 최고여서 캄보디아 여행시 가방과 

숙소에 항시 구비해두고 출출할때 수시로 

먹었습니다 매일 먹어도 안 질릴정도로 

맛과 향이 좋으니 추천 드리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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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의 메카답게 한국과 똑같은 대평쇼핑몰처럼

없는게 없다고 느껴질만큼 종류도 많고 관리가

상당히 잘 되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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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류 코너 냉장고 절반이 소주로 차 있네요ㅎㅎ

한국에서는 볼 수 없는 신기한 제품들이 

눈에 보였으며 많은 현지인들이 찾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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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분들이 이렇게 시음회 행사도 하고 있는데

인기가 상당했는데요 동남아쪽은 과일을 많이

접해서 그런지 확실히 과일향이 함유된 소주를

많이 찾네요 한 병에 2불씩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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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DNA 때문인지 소주를 보니까 자연스레

삼겹살은 얼마인지 알아서 찾게 되네요 ㅋㅋㅋ

눈으로만 보아도 아주 튼실하며 1킬로가 조금 

넘어가는데 8.5불 입니다 

여기서는 베이컨 미트라고 불리나본데 소금

후추만 뿌려서 구워먹으면 기가 막히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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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도 즉석식품 코너가 있었는데요 

반갑게도 스팸김밥이 보이는데 한 줄에 2.9불

4천원 가까이 합니다 한국이랑 비교하면 비슷한

가격대이지만 캄보디아 물가로 생각하면 

많이 비싼편에 속하는것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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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아메리카노 한 잔 가격과 동일한데

양은 적은편이네요 그래도 캄보디아까지 와서

소주 스팸김밥 파는곳이 있다는게 신기한데

전혀 생각치도 못했던지라 놀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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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이렇게 다양한 스시들도 매장에서 

직접 만들어 포장해 판매하고 있는데 김밥보다

이걸 먹는게 더 나을것 같다는 생각이들정도

양도 많고 정말 신선해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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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이렇게 오픈키친이라 음식조리하는

과정을 모두 볼 수 있으며 사진처럼 장갑과

위생모 그리고 복장까지 위생이 퍼펙트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식사를 하려는 현지인부터 외국인

넘쳐나구요 자리가 부족할지경 이었습니다

조리되어 나오는 음식들도 정말 다양했는데

캄보디아 스타일이라 맛과 향은 약간 다르지만

우리에겐 친숙한 어묵도 보여 반가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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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도 이렇게 튀겨서 팝니다 12pcs인데 16불

거의 한국과 맞먹는 가격이라 손이 안 가지만

맥주가 생각나는건 저뿐인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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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제오리 한 마리가 7불이니까 차라리 이걸

먹는게 훨씬 나을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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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는 오븐에서 갓나온 제품으로 바로 먹을수

있는데 착한가격이죠? 그런데 도우가 너무 

두껍고 토핑이 조금 빈약해 그냥 빵에 가까운

느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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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 어딜가든 한국라면은 쉽게 찾을수

있는듯 합니다 어떤 상품이든 모두 1불정도면

사 먹을수 있어 밤에는 항상 맥주와 간단한

먹거리를 동반해 야식을 즐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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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에서 장시간 돌아다니다보니 목이 말랐고

피곤함이 있어 에너지드링크제는 무엇이 있나

들러보니 박카스가 보였습니다

캔 하나에 1천원정도밖에 안해서 하나 마셨는데

한국에서 먹던맛과 동일하고 저렴하기도해서

자주 찾았던 제품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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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도 있었는데요 우리가 찾는 모든 제품들이 

구비되어 있었으며 이웃나라 베트남이나 태국과 

비교해도 비슷한 가격대라 부담없이 모든걸 

한 번에 쇼핑하기 좋아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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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주 스팸김밥 파는곳을 알아보다가 우연히 

찾게된 쇼핑의 메카 프놈펜 이온몰 

없는게 없을정도로 규모가 상당하기 때문에

천천히 둘러보시면서 캄보디아의 새로운

모습을 관찰하는 재미를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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